| 제 목 | 칼럼 87번 – 여드름 피부 평상시 관리가 중요 | ||||
| 작성자 | 메디라인 | 조 회 | 1110 | ||
 Dr.Park의 피부 스토리 칼럼 87번 – 여드름 피부 평상시 관리가 중요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메디라인 클리닉 박준우 원장입니다. 청춘의 심벌이라는 여드름은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고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닌데 일반인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관리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상시 여드름 관리법 첫째. 우선 세안시 강알칼리성 비누의 사용은 자제함이 좋습니다. 강알칼리 비누는 지질층과 유막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에 건조감과 자극감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누로 깨끗하게 유막을 씻어낸 이후 각질제거 제품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물리적인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중성비누로 가볍게 세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약알칼리성 세안제를 사용함이 좋습니다. 둘째. 턱을 괴는 습관이나 이마를 만지작거리는 것, 엎드려서 자는 것같이 피부에 압박이나 마찰을 주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모든 염증은 압박, 마찰에 의해 악화되기 때문에 여드름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으며, 손으로 함부로 짜내는 것은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 후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셋째. 세정제는 피부의 정상 pH를 유지할 수 있는 자극 없는 제품으로 오전과 오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세안 후 여드름 도포제를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벤조일과산화물 또는 살리실산이 함유된 세정제를 사용해서 등과 가슴부위의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넷째. 위에 말한 대로 염증은 자극이나 압박에 민감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이마나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며, 얼굴과 머리카락이 접촉할 기회가 많은 베개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모공을 막게 되므로 화장시간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여드름 피부관리라고 해서 고가에 기능성 화장품을 쓰거나 고급 에스테틱샵에서 꼭 관리를 받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상시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기본적인 관리만 잘해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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