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Park의 뷰티 스토리

칼럼 118번 – 성형수술 반대하는 줄리안 무어 써마지를 선택하다!?

들어가며

메디라인 박준우원장입니다.

성형중독. 이제는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 단어입니다. 얼마 전 칼럼 주제로 성형중독으로 인해 얼굴이

변한 한 배우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하지만 할리우드 배우들이 모두 성형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인 배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한명인 줄리안 무어.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죠. 최근에는 영화

‘헝거게임’을 통해서 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성형수술은 처음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점차 자신의 원래 모습을 잃게 된다”

줄리안 무어가 한 매체를 통해서 한말입니다. 최근 그녀의 사진을 보면 5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나이에

주름살 없이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형은 수술 후 부자연스러운 과정과 점점 본인의 매력을

잃어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리프팅 피부 리프팅 시켜주는 써마지라면 줄리안 무어도 한번쯤

시술 받지 않았을까요?

최근 한 시사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줄리안 무어를 보시면 어느 정도의 추측이지만 의사인 저의 눈으로는

시술을 한 번도 받지 않고는 서양인 피부로 이렇게 잘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줄리안 무어의 가상 써마지 시술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붉은색 포인트를 보면 crow foot 부위 일명 까치발 주름 부위는 이미 보톡스 시술을 한것입니다.

두 번째 초록색 포인트의 앞광대는 지방이식 or implant 상태인 것 같으며, 이마와 파란색 포인트 턱도

보톡스. 필러 시술이 소량 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살구색 포인트에는 매우 자연스럽게 리프팅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실이나 기타 시술없이

zygomaticus 근육을 이용해 웃는 연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어쩔수 없이 첫 번째 붉은색 포인트에는 소량의 보톡스 시술을 하고 있겠지요.

써마지 시술을 한다고 가정할 때 가장 중요한 벡터의 방향만 간략하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첫째로 붉은색

crow foot 부위는 아래로 당기는게 오히려 좋습니다. 위로 당기면 오히려 까치발부위 주름이 더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초록색 부위는 이미 implant 되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수평방향의 측면 리프팅이 좋습니다.

위에 말한 까치발 주름에 주는 영향을 줄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초록색 부위는 절대로 사선방향의 리프팅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살구색과 네 번째 파란색은 위쪽 포인트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로 당기는 힘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찌 보면 줄리안 무어의 경우는 대단히 시술이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초록색 부위는 절대로 사선방향의 리프팅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얼굴형의 손님들을 시술할 때 이것 하나만은 반드시 지켜서 시술하심이 좋습니다.

메디라인 박준우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